네이버가 싫어하는 글의 종류

내가 포스팅한 글이 상위 노출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블로그가 저품질에 빠져 글 자체가 노출되지 않는 것이 더 무서운 상황 같습니다. 네이버가 어떤 종류의 글을 싫어하는지, 혹은 어떤 종류의 글을 좋아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해당 정보는 네이버가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들을 모아둔 것입니다.

 

네이버가 싫어하는 글의 종류

1. 전문성을 살린 정보성 글이 아닌 일상적인 글만 매일 반복해서 올리는 경우를 싫어합니다.
   • ※여기서 말하는 전문성은 석박사 수준의 지식이나 해당 분야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 레벨을 말하는 것이 아닌, 특정 주제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포스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네이버는 특정 주제에 대한 꾸준한 포스팅을 선호합니다. 
     • 다양한 일상을 경험하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요리를 좋아한다면 요리에 대해 더 파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문화생활을 많이 즐기고 관심이 있다면 문화생활에 대해 집중적으로 글을 작성한다면 꾸준한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 중구난방식으로 여러 분야의 글을 쓴다면 블로그로 유입시키는데 불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내가 특정 분야에 대한 글을 많이 써놓으면, 특정 주제에 이끌려 방문한 방문자가 연관 글까지 보며 체류시간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입니다. 
     • 결국, 특정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거나 상세한 의견을 제시한다던지, 리뷰를 더 꼼꼼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일 1포스팅을 위해 의미 없는 글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 타인의 상품을 단순하게 홍보하는 글을 싫어합니다.(단순 홍보성 글)
   • 만약 손 소독제를 샀고 이에대한 후기를 올리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단순하게 사진 몇 장 만 찍고 나서 '만족합니다~' 등의 글을 쓴다면 사람들은 해당 글을 읽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 해당 제품의 가격은 얼마고, 어디에서 구입했으며 실제로 제품을 이용해보니 느낌은 어떻고 냄새는 심하지 않은지 등의 상세한 정보를 담은 리뷰를 쓰는 것이 방문자들에게 많은 정보와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글쓰기 방식일 것입니다. 방문자들이 좋아하는 글을 네이버는 좋아합니다. 
       
       • 즉, 형식적으로 쓰는 글이 아닌, 정말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세한 리뷰를 네이버는 원합니다.
3. 직접 경험, 체험하지 않은 것을 직접 체험해본 것처럼 허위로 작성하는 글을 싫어합니다.
   • 알바몬을 보면 블로그 알바를 모집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광고대행업체에서 원고료를 줄테니 리뷰를 써달라는 등 말 그대로 지어서 글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상상력(?)을 발휘하여 마치 직접 경험한 것처럼 글을 잘 쓴다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 하지만 네이버는 이렇게 작성된 가짜 후기, 리뷰들을 찾아내고 판별해서 노출에 대한 불이익을 주고자 합니다. 자기자신마저 속일 정도로 완벽한 가짜 후기를 남길 것이 아니라면, 이런 식의 거짓 정보를 주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4. 동일한 링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글을 싫어합니다.
   • 이전에 작성했던 블로그 주의사항에서도 다루었던 내용입니다. 동일 링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광고성 목적으로 충분히 여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다른 사이트로 유입시키려는 시도는 곧 광고행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모든 글의 마지막에 동일한 링크가 걸려있다면, 블로그를 광고용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네이버는 이것을 싫어합니다. 
       • BUT, 상품 리뷰를 진행하고 해당 사이트에 대한 링크를 거는 행위는 문제 되지 않습니다. 주제와 맥락을 벗어나는 뜬금없는 링크를 거는 행위를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