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포토샵 시험 후기 및 시험전 환경설정

by ∝∞∀∃⅞Θ 2021. 10. 3.
반응형

포토샵 시험 후기 및 시험 전 환경설정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기록해 보았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한 후 어떤 방향으로 시험이 진행되는지와 시험 전 환경설정을 잘해두어야 시험이 시작한 후에 당황할만한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였습니다.

 

포토샵 시험 진행 순서(시험 전 환경설정의 중요성)

1) 포토샵 환경설정 및 세팅, 컴퓨터 이상 여부 확인 시간 부여(입실 완료 시간 전까지)
2) 포토샵 시험답안 저장, 전송 방법 및 시험 유의사항 전달(입실 완료 시간부터 시험 시작시간 전까지)
3) 시험 시작 전 대기(시험 시작 전 4분 정도)
4) 시험 시작

1) 입실 완료 시간 전까지는 자유롭게 컴퓨터를 확인하고 포토샵 설정을 각자 진행할 시간을 부여합니다. 포토샵 1교시의 경우 9시부터 10시 30분까지가 시험시간이며, 8시 50분까지가 입실 완료 시간입니다.

(이때, 컴퓨터 화면에 활성화되어있는 수험번호 입력창에 수험번호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대기화면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해당 창은 잠시 접어두고, 환경설정 및 컴퓨터 상태를 확인합니다)

 

따라서 1교시 시험기준 입실 완료 시간인 8시 50분 이전에는 컴퓨터 설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즉, 적어도 입실 완료 시간보다 20분 정도 넉넉하게 시험장에 도착해야만 컴퓨터를 세팅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입실 완료 시간에 딱 맞추어간다면 컴퓨터 상태를 전혀 확인할 수 없고, 환경설정도 할 시간이 없습니다. 주의사항만 듣고 컴퓨터와 포토샵 설정이 어떤 상태인지 모른 채 시험을 시작해야 하므로 상당한 리스크가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시험장에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하면 기다림이 필요하긴 합니다.


 

2) 입실 완료 시간(시험 시작 10분 전)이 되면 더 이상 컴퓨터를 만질 수 없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있는 활성화되어있는 수험번호 입력창에 수험번호를 입력 후 확인을 누르면 흰색 화면으로 전환되며 더 이상 컴퓨터를 작동할 수 없는 대기화면으로 들어갑니다.

 

모든 수험자의 화면이 대기화면으로 전환되면 감독관께서 포토샵 시험 관련 설명을 시작하십니다. 답안 저장 위치와 전송방법, 저장 및 전송 시 유의사항 위주의 설명입니다.

 

시험 경험이 없다면 답안전송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을 겁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화면 오른쪽 상단에 보면 답안 전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해당 창에서 전송을 누르고, 보낼 파일을 체크한 후 전송하기를 누르면 답안이 전송됩니다. 물론 전송 전에 작업한 파일들을 모두 저장 위치에 저장해 두어야 합니다. 저장 위치에 파일이 없으면, 전송 프로그램상에 내가 작업한 파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확하게 저장 위치에 파일을 저장해 두어야 전송 작업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답안 저장과 전송의 경우 설명만 잘 들어도 이해가 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수험번호-성명-문제 번호 형식을 정확히 지키는 것을 항상 머리에 새기고 있어야 합니다.  


3) 모든 설명이 끝나면, (감독관님과 시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3-4분 정도의 시간이 남습니다. 일러스트 시험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때 감독관분들께서 시험지를 나누어 주십니다. 시험지를 받으면 먼저 수험번호와 이름을 적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시험지를 훑으며 그려야 할 도형이나 주의해야 할 것들 등을 확인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남는 시간 동안 문제 4번의 패턴 등록 문제의 패턴의 크기를 대강 파악하였고, 그림 그려야 할 모양을 어떤 도형을 사용해서 그릴지, 아니면 펜툴로 모두 그릴지 판단하는 시간으로 사용했습니다.

 

포토샵 시험 시작 전 환경설정, 점검 사항

1. 초기화

우선 프로그램을 초기화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의 경우도 만약 툴의 배치나 설정이 너무 이상한 경우에는 프로그램을 초기화해버립니다. 만약 포토샵으로 들어간 후 설정이 괜찮다면 그대로 두는 편입니다.

 

2. 폰트 이름 영어로 표시 선택 해제하기

이 설정은 반드시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문제를 풀때 서체를 빠르게 찾아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폰트이름이 영어로 표현되면, 한글 폰트를 찾는데 당황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항상 한글 폰트는 한글로 찾는 것에 익숙했는데, 시험장에 딱 정시에 도착하는 탓에 컴퓨터 세팅을 전혀 못하고 들어갔습니다. 어쨌든 한글 서체가 영어로 표시되면 멘붕이 올 수 있으니 반드시 설정창에 들어가서 한글 폰트는 한글로 보일 수 있도록 설정을 해줍니다.

 

Ctrl+K -> Type -> Show Font names in English 체크 해제  

 

저의 경우 text작업을 하는데 한글 폰트가 보이지 않았고, 빠르게 영어로 찾아서 우선 문제 하나를 끝냈습니다. 이후 설정에 들어가서 체크 해제를 한 후 다음문제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문제를 풀던 도중 이전 문제에서 영어로 찾았던 한글 폰트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궁서를 적용해야하는데 궁서체를 적용했습니다. 궁서와 궁서체가 별개로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상당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미 사이즈 변경으로 전송까지 다 했기에 고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궁서를 궁서체로 먹였다고 감점이 주어질지는 알 수없지만 찝찝한 게 사실이었습니다. 따라서 시험 시작 전 환경설정에서 해당 설정을 반드시 사전에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3. 탭으로 활성화 체크 해제(개인)

저의 경우 새로운 창에 문서가 열리는 게 작업하기 편하고, 연습도 항상 그렇게 해왔었기 때문에 이런 설정으로 진행했습니다. 만약 저처럼 불러온 이미지가 새창에서 열리는 게 익숙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체크 해제해줍니다!

Ctrl+K -> work place -> open document as tab에 선택 해제

 

4. alt/shift/ctrl 잘 작동하는지 확인

시험을 진행하는데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상당한 타격을 받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반드시 세 가지 키가 잘 작동하는지 파악합니다.

 

5. 패널 정리

환경설정에서 초기화를 진행했다면 패널이 오른쪽에 박혀있는데, 저는 이게 불편했습니다. 모든 패널을 닫고 layer패널만 열고(f7) 진행하는 게 개인적으로 편했습니다.

각자 자신이 연습했던 환경과 맞는 상태로 패널들을 정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layer창의 경우 크기 조절을 통해 자신에게 익숙한 크기로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도구창 확인

도구 창에 두구들이 제대로 나와있는지 확인해 줍니다. 자신에게 익숙한 환경으로 세팅해 줍니다. 

 

포토샵 시험 중 조심해야 할 부분(주관적)

이 역시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시험을 진행하면서 막혔던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연습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그럼에도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기록해 보았습니다.

 

1) 글자 stroke에 gradient적용 시 주의할 점

글자 stroke에 gradient를 적용시켰는데, 외곽선이 아닌 글자 내부에 gradient가 들어가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시험 중 이런 상황이 발생하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생긴 이유는 stroke option이 inner에 체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outer에 체크되어있는데 만약 해당 컴퓨터가 inner에 체크되어있다면 이를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저는 항상 outer에 되어있어서 당연하게 적용시켜왔는데, 갑자기 글자 내부에 색이 들어가서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험장에서 느닷없이 글자 안에 자꾸 gradient가 적용돼서 시간을 엄청 허비해버렸습니다. 항상 stroke는 out으로 할 것을 기억해야 하고, 그래야 정상적으로 외곽에만 gradient가 적용됩니다.

 

2) 모든 사진 다 이용했는지 확인!

간혹 출력 형태 참고라고 되어있고 아예 언급조차 없는 사진도 있기에 항상 모든 사진들을 다 이용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저장 위치 정확히 할 것!

사전에 확인하는 게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 저장 위치에 다른 수험자의, 아마 그전 시험일듯하지만, 파일이 잔뜩 저장되어있어서 상당히 골치 아팠습니다. 거기다 저장 위치가 상당히 헷갈리게 되어있었습니다. GTQ파일이 다른 위치에도 여러 개 있었기에 더욱 헷갈렸습니다. 아마 포토샵 학원에서 시험을 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포토샵 수강생들의 포토샵 파일들과 연습용 파일들이 뒤죽박죽 섞여있었기에 더욱 헷갈렸고, 시험 도중 이 파일들로 인해 혼란이 생겼었다.

 

따라서 급하더라도 정확한 위치에 파일을 저장해 두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험 합격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미리 다음 회차 시험을 신청

 

시험 준비가 덜된 상태로 시험을 봤거나 혹은 시험 합격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미리 다음 시험을 신청해 두어야 원하는 버전으로 원하는 고사장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만약 시험을 망친 것 같은 느낌이 온다면 바로 다음 신청을 신청해 두어야 원활한 시험 접수가 가능합니다..

 

GTQ환불규정-캡처
GTQ1급-환불규정

 

신청 후 성적 발표 후 환불하면 50% 환불 가능하므로, 불안하면 미리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